하...... 원룸 살고있는데 반지하에요
햇빛이 잘들길래 안심은 했는데 건물이 좀 오래되긴 했거든요
겨울엔 거의 없다가 날 좋아지니 이틀에 한번꼴로 벌레를 봅니다.
집에 고양이를 두마리 키워요 일갔다오면 고양이들이 잡아놓은 시체만을 보게되는데
얼마전엔 집게벌레? 와 바퀴벌레, 난생 처음보는 희안하게 생긴 벌레 (유명한녀석이 아닌듯)를 보고
세탁기 뒤에선 민달팽이를 발견했습니다.
어저께 밤엔 집 문 앞에서 손가락 두마디만한 느릿한 시꺼먼 바퀴벌레를봤구요
어제 새벽엔 어저께 본 그녀석같은 녀석이 방에 있었습니다
당장이라도 날아갈듯한......
살고싶어요
여긴 대전인데 출장도 가능하시지요?
살려주세요
어헝 ㅠㅠㅠㅠㅠ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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